몸무게
여보 2003/10/03 21:45   http://blog.azoomma.com/yuk0923/100437

 

세상만사

잠자는 저희 남편몸무게

 

얼마전

100kg을

훌쩍

넘었는데

 

98kg이라며

살빠졌다고

고민하는것같아 마음이 써이네요.

 

 

결혼직전 85kg

딱좋다던 주변의 이야기는 아랑곳않고 25kg이 팍 늘었던 것은 저의 불찰로 인한

영양분 과잉섭취

 

찬이송이 목욕 씻길때보면 나온배에 받쳐서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좀 안쓰럽기도 한데 아빠로서 다할도리를 한다는

남편의 실천강령에 못이기는척 하고 만답니다

 

친정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못이겨 아주 가끔씩 제가 목욕을 씻기긴 하지만

왠지 남편의 숙제를 대신 해주는냥

이상야릇한 기분이기도 ~

 

남편의 몸무게를 올려줘야 하나요?

아님 결혼직전으로 되돌려줘야 하나요?

아무래도 큰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