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옷~~!
전원생활 2007/11/12 18:44   http://blog.azoomma.com/younglee53/260977

< 7월말의 우리 식탁에서 바라본 경치 >


< 11월의 중순에 단풍으로 채색옷을.....>

 

계절의 변화를 시골에 내려와 사니

눈으로...

내음으로...

가슴으로....

느끼며 행복에 젖어 봅니다.

 

지금 들녁은 짚단이 가지런히 세워져 있고요..

바람에 은행잎은 소복히

바닥에 카펫을 깔고요..

눈이 부실 정도로 빠~~~알간 단풍잎은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답니다..

 

우리를 풍족하게 했던

과실이나 대추, 밤...

내년이나 맛볼수 있겠죠..

 

지금은 가지만 남아

어찌 보면 넘 외로와 지기도 합니다만

겨울에 눈으로 옷 입을 생각을 하니

금새 겨울이 기다려 지네요..

 

제가 시골 내려와서 변한것은

사계절을 다 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하나도 비중을 둘수 없을 정도로요..

 

우리집 식탁에서 바라 보는 산이

조금만 있으면 눈으로 옷을 입을껍니다..

그때 그 광경을 또 함께 나눌께요..

 

주위에 아픈분들이 많아

가슴이 넘 아픕니다만

자연을 쳐다보며 위로를 삼습니다..

아픈분들도

새봄이 오듯이

꼭 건강해 지시길 간절히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