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셋째 언니가 형부랑 휴가를 즐기러 울집에 왔다..
언니가 오면서 장을 봐 왔는데
남편왈:
한달은 계셔도 될것 같다고...
여름에 모든것이 잘 변하니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양과 종류가 넘 많아 ...ㅋㅋ
지난 목요일에 와서 오늘 떠났다..
이번 휴가는 무조건 쉬기로 맘을 먹었나 보다..
그래서 식사 당번은 내가 해야 했고
간식까지 장난 아니게 챙겨 주다 보니
땀띠가 날정도 였다..
하지만 어제 오후부턴 시원한 비가
온도를 확 낮추어 주는 바람에 살았다.
우리 형부는 넘 날씬한데 이번엔 식욕이 동하셨는지
주문이 장난이 아니였다..
하지만 시골에 다시 들어 온 것만도 감사해
힘든다는 소리 한마디 않고
기쁜맘으로 다 해드렸다..
특제수제비에 감자부침, 옥수수찜.편육....
부엌이 열기로 넘쳐 선풍기를 계속 돌려 가며...
하지만 형부가 넘 행복해 하시니..
형부왈:
이번 휴가는 펜션을 다녀가신 느낌이라네요..
수고는 했는데 맘은(
) 행복했어요..
언니부부가 가시고 비몽사몽 뻗어 있다가
동네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다가
차창의 칡향에 반해 한컷..
우리 재롱이 행복해 해서 한컷..
고추잠자리가 나뭇잎에 앉아 있는 모습이 좋아 한컷...
이제 양평에 온것이 실감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