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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일산 사는 남편 친구집에 놀러 가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맛난 점심 후에 두 부부는
영화 'Step Up'을 봤습니다.
젊은이들이 열심히 자기의 희망을 펼쳐나가는 것이
어찌나 에너지가 넘치는지
우린 나이도 잊고 그속에 빠져
함께 춤을 추는듯 멋졌습니다.
내일을 향해 자신을 던지는 힘찬 에너지,
올 들어 제일 춥다는 날씨였지만
결코 춥지 않았지요.
영화는 끝이 나고 우린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간직한채
고전음악감상실 ‘돌체’로 몰려 갔지요.
‘돌체 토요 음악회’가 500회를 맞아
재독 피아니스트 '유옥경'씨를 초청해
우리 귀에 익은 Rondo KV.485 등
모짜르트 곡만을 연주 했습니다,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이만하면 입과 눈 그리고 귀까지 모두 즐거운
하루가 아니었나요?
아~!
그리고 그 집에서 외박꺼정 했네요.
꾸~ㅁ결같은 하루였네요, 간만에 제겐.
다들 잘 지내시죠....^&^
부디 추위에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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