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지옥과 천당을 오락가락 한 날이예요..
수술 전에 의사 선생님이 100%는 아니지만 암이라 했습니다.
형님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넘 넘 감사한것은 악성 종양이 아니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형님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신 것 같습니다
넘 착하고 정직하고 열심히 산 우리 형님이..
하지만 자궁을 드러내고
담낭은 완전히 절제 했습니다..
마취가 풀리니 무통을 차고 있는데도
큰수술이라 통증이 큰가 봅니다..
모든 식구들이 눈이 부어 있고
안도의 감사함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통증이 있는데도 우리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있으니
아주버니 보고 맛난 것 사주라 하면서
오른쪽 가슴 밑에 큰 부위로 수술하여 크게 아파 하면서도
저에게 두팔로 사랑한다는 표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전 넘 눈물이 나와서 그저 형님보고
큰병이 아니라 감사하단 말만 반복했습니다..
오늘 밤은 넘 힘든 밤이겠지만
하루 속히 형님이 빨리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위의 사진은 우리집 현관 앞에 있는금잔화인데
나비들이 날아와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