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겨 왔심다~~^&^
삶~~~~*^^* 2006/07/30 20:07   http://blog.azoomma.com/younglee53/229909

휴가를 떠나는 첫날

기차로 원주에 언니랑 합류 하려 가는데

차창에 비가  부딪쳐

내맘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원주에 언니랑 형부랑 만나서 부산으로 향하는데

계속 비가 앞을 분간 못하게 쏟아져

잔뜩 긴장을 하고

기도를 드리며 갔습니다..

하지만 안동에 도착하니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르게

햇빛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해운대에 도착해 오빠를 만나기 전엔

우린 바닷가로 달려 갔어요

여전히 고운 모래사장은 우리를 반겼고

언니는 신발을 벗고 바다로 뛰어 들어 갔지요..

아~~!

얼마만에 맡아보는 소금기 머금은 바다 내음인가..

 

도착한 날이 금요일 오후 6시가 넘어서

바닷가는 약간은 조용 했답니다..

그 다음날은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새로 이사한 오빠 집을 몰라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서 

오빠를 기다리는 동안 한컷~~~^^

아침 일찍 오빠 집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의 일출은 장관이라

좀더 잘려고 하다가 이불을 박차고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조그맣게 보이는 꼭대기 집 있는 곳에서

가파른 산을 내려와

청사포로 향했습니다..

저곳을 우리가 내려 왔어요..

가볍게 산책을 할려고 했는데

 

넘 좋아서 무리를 했지요.
이곳 방파제엔 부지런한 낚시꾼들이

새벽에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

잘 다녀 왔습니다..

워낙 미식가인  우리 오빠는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맛난것을 많이 사주셨는지

우리 입이 넘 호사를 하고 왔습니다..

부산에 유명한 곳은 다 갔다 왔을꺼예요..

 

날씨는 계속 얼마나 좋은지

우리는 기분 좋은 휴가 였는데

뉴스엔 중부지방이 얼마나 수난을 당하고 있는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미안한 맘까지 들었지요..

 

모든 일정을 끝내고

오늘 도착을 하니

우리집 재롱이가 얼마나 우리를 반기는지..

바깥에선 길냥이들이

다 모여서 우리만 쳐다 보는거에요..

인정 많은 울 남편은 집에 오는 도중에

마트에 들려 생꽁치를 토막을 쳐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길냥이들을 주기 위함이죠..

행복해 하는 길냥이들

쳐다만 봐도 예뻐요..

 

짐을 풀기도 전엔 전 블로그님들이

보고 싶어 이리 달려와 보고를 드립니다..

에고 이젠 저녁을 준비하고 들어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