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삶~~~~*^^* 2006/06/20 22:08   http://blog.azoomma.com/younglee53/226918

 

 

 

어젠 오후에 부산에 울 아버지 추도일이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맡아보는 바다 내음이 옛추억이 되살아나

돌아 가신 부모님이 더 그리웠습니다..

 

오빠집이 다대포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파트라

항상 제 맘을 풍성하게 해준답니다..

거실에 앉아 있어도 내가 바다 속에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아침에 동이 틀때의 찬란함은 경이롭게 까지 합니다..

 

저녁에 도착하고 오늘 이른 아침에 출발을 했으니

다른곳에 오빠가 사셨다면 못보고 올수도 있었는데..

길목이의 부탁이 있고 해서

어둡기 전에 도착을 했기에 베란다에 나가서

옷도 갈아 입지 않고

한컷 바다를 찍었습니다..

우리 길목이 맘을 확트이게 할려고..

사진의 효과는 적지만 언니의 맘은 알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길목아 언니가 길목이랑 약속을 지킬려고

이렇게 찍어 왔으니 맘에 차지 않아도

효과는 100% 였으면 한다."

 

항상 우리 형제들이 다모이면

천정이 들썩일 정도로

깔깔거린답니다..

다 옛날 일을 되내이며..

제가 막내라 언니들이 오래오래 이렇게

행복하게 제곁에 있었으면 하고

이번엔 더 간절히 바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