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해 잎만 무성해서 속이 탔는데
올해는 내맘을 아는지
가지마다 주렁주렁 자두가 달렸습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고개 아픈줄도 모르고 계속 쳐다 보게 되네요..
많이 달리면 올해는 우리 자두로 효소를 담아야겠어요
어제는 둘째 언니네 가족이 놀러 왔습니다..
갑자기 와서 밭에 나가 갖가지 야채로 쌈 모듬을 하고
냉동실에서 가자미 한마리 해동해서 조리고
내가 담은 된장으로 보글보글 된장찌개하고
작년에 담은 김장 김치와 밑반찬 약간을 곁들어 먹었는데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 저까지 밥 맛이 ....ㅎㅎ
울 둘째 언니는 학교 다닐때는 넘 신나게 놀았는데
결혼해서는 어찌나 학구파로 됐는지
미국에 살때는 영어를 열심히 해서 날리고
중국에 살때는 그곳에 교수한테 배워서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신나게 보낸 멋진 여성이랍니다
한마디로 화끈한 언니죠..
언니왈 "학창시절에 공부가 이리 잼 났으면 내가 뭐라도 됐을꺼야..ㅋㅋ."
이러고 보면 배움에는 나이가 없는것 같아요..
지금 공부하는 사랑하는 동생
넘 힘든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