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 봄은 요술쟁이 같아요..
엊그제 새순이 나왔는데
글쌔 요렇게 예쁘게 올라 왔습니다..
전 이른봄에 처음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면
내 맘의 봄도 오는듯 가슴이 ...
우리도 이런 어린순 같이
깨끗한 영혼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토요일날 튜립 한송이가 먼저 얼굴을 알려 주네요..
아마 붉은색이 우성인지
항상 제일 먼저 올라 와요..
노란색 종아하는 님이 있는데
쪼~~금만 참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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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도 화알짝..
목련도 화알짝..
연상홍과 철쭉은 몽우리를 머금고 있고,
라일락도 조금만 있으면 온 마당 가득 향기를 품어낼껍니다..
봄은 역시 우리를 살아 있음을 감사히 여기게 합니다..
행복한 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