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손질!
전원생활 2005/03/28 21:03   http://blog.azoomma.com/younglee53/187545
          정원 손질!
          저는 봄만 되면 아주 바빠진답니다.
          부활절 예배후 집에 와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겨울네 손길이 가지 못한 정원을
          장미등 나무도 잘라 주고
          흙이 부족 한 곳은 채워 넣고
          물주고...
              하루 종일 손질을 했습니다.
              날씨가 넘 좋아 해가 지는 것이
              싫을 정도로 늦도록 했죠.
              주제 파악도 못하고
              한번 손질을 하면
              멈추는 시간을 못찾아
              오늘은 하루 종일 온몸이
              우지끈 우지끈 하답니다.
              그러나 정원만 쳐다 보면
              입이 절로 벌어 지니
              이것도 못 말리는 병이죠.
              남들이 보기엔 하찮지만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은
              제가 아무일도 못하는줄 안답니다.
              벼, 보리도 구분 못하던 사람이
              이젠 풀이름도 많이 알게 되었으니,
              자연은 사람을 만드는 것 같아요.
              아파트 생활만 하던
              내가 이렇게 변했으니...
                  역시 사람은 흙과 가까이 하는 살아야
                  사는 맛과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시골집이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언제든지 양평에 드라이브 오시면
                  맛있는 차는 대접하겠습니다.
                  행복을 가꾸어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