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콘서트를 보고..
기본 주제방 2005/11/28 22:31   http://blog.azoomma.com/ymajo/212075

2005년 11월 26일 토요일..

 

남편과 함께 요즘 유행을 타고 있는 7080콘서트엘 갔다.

남편은 70세대..

난  80세대..   3년 군대갔다 왔으니 결국 동시대인 80세대..

공연장 옆... 전시장에서..


 

첫주자는 이치현과 벗님들..

" 다 가기전에.","사랑의 슬픔"," 짚시여인"

 

두번째 주자는  다섯손가락..

"새벽기차"."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그당시 싱어인 왼쪽남자..정말 멋졌었는데.... 이름이 임형순이었다..

이젠 나이들어 머리도 많이 없고.. 세월이 흐름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다음은 전영록..

예나 지금이나 개인적으로 전영록은 별로...


편지,작은새의 주인공.. 임창제--->빨간옷은 사회자인 임백천..

"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어니언스의 주옥같은 노래들.. 예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아니어도 오랜만에 들으니 마음이 설렌다.

 

희나리,아픈만큼 성숙해 지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구창모..

구창모의 미니콘서트였던 이날 공연은 정말로 멋졌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열정과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까지..

 

오랜만에 예전의 우리들의 노래를 들으니 역시나 정겹다.

노랫말 하나하나가 얼마나 이쁘고 살가운지..  

나도 모르게 20대의 그시절로 돌아간듯..

즐거운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