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우리집 간지들.. 2005/11/14 16:00   http://blog.azoomma.com/ymajo/210738

 

 

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벌써 11월도 반이 가버렸다..

뭣이 바쁜지 10월엔 이곳을 거의 방치해 두고 이제사 흔적을 남긴다.

 

일이 꼬여서 큰딸은 아빠랑 영화를 보러..(생전 처음으로 단둘이서..)****>쌤통..

윤경이는 엄마랑 연극을 보러..

좀처럼 볼수 없는 잠깐의 이산가족..

연극공연장에서..

오랜만에 엄마랑 단둘이서 냠냠..

언니와 아빠는 뭘 먹을까? 뻔해..아마도 햄버거일껄..

가을 냄새 물씬한 대학로..

언제나 와도 좋은곳..

젊음과 낭만이 어울어져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

은행나무 밑에서의 커피 한잔.. 윤경이는 솜사탕..

대학로엔 17년을 거리에서 개그공연을 하는 개그맨이 있다.

가끔 TV에도 나오는데 이름은 가물..

 

윤경이에게 솜사탕 하나 들리고 정말 정신없이 웃었다.

덕분에 스트레스 죄다 날리고...

예전엔 친구들과  많이도 웃었는데..

아직도 그자리에 있는 그사람이 대단해 보인다.

 

날씨가 너무 스산해서 몸이 자꾸만 오그라진다.

이젠 가을이 너무 깊어 겨울이 코앞에 있는것 같다.

따뜻함이 그리운 가을의 끝자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