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만남..
우리집 간지들.. 2005/05/28 21:13   http://blog.azoomma.com/ymajo/194256

 

2005년 5월 27일 금요일..

 

한달에 한번 있는 친정식구들의 모임..

이번엔 언니들이 무쌈이 먹고 싶다기에 집에서 했다..

오늘의 주메뉴.. 무쌈

새콤달콤.. 날씨가 더워서인지 인기짱..

만들기는 번거러워도 해놓으면 너무들 잘 먹으니 어쩌랴....

친정엄마,언니가 둘, 여동생,,

우리 엄마 딸 넷 내리낳고 마지막에 홈런타로 막내 남동생을 낳으셨다.

기르면서 얼마나 남동생을 편애하셨는지..
특히나 자매중 가운데인 나는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받치고..

딸부잣집 세째딸은 선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말이 별거 아니다.

이쁜것이 아니고 아래위로 치이다 보니 자연적으로 둥굴둥굴해져서 그렇다.

 

아들 하나 있는거 장가 가더니 역시나 별볼일..

이러거나 저러거나 어른들 챙기고 자주 뵙는것은 딸들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엄마 예전엔 딸이 너무 많다고 하시더니.. 요즘엔 딸이 모자란단다..

에고고.. 넷이 모자라면 우짜라고..

아버지.. 칠십이 훌쩍 넘으시더니 영.. 기운도 없고.. 자꾸만 아프시고..

하긴 내나이는 몇인가? 우리 애들 쑥쑥 크는것만 이뻐하고 좋아라했지.. 

엄마,아버지.. 생각은 얼마나 했던가?

 

두분 오래도록 건강하게 우리들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