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4월 8일.. 금요일..
오늘은 아이들이 소풍 가는날..
날짜가 같아 이 노쇠한 어미 힘이 좀 덜하네요.
큰딸 문경이가 제일 좋아하는 유부초밥..
작은아이 윤경이가 좋아하는 계란돌돌이...
소풍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요즘은 현장학습..체험학습이라고 하지만 전 왠지 소풍이라는 단어가 정겹고 좋아서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야채와 베이컨 다져 볶고 검은깨 뿌리고 고소한 참기름 넣어 조물거려 한입 크기로 만든 후
팬에 계란을 한수저 얇게 부친후 밥을 돌돌돌..
우리 윤경이 좋아하는 베이컨을 마지막으로 돌돌돌..
어제까지 날씨가 꾸리하더니.. 오늘은 소풍가기 딱이네요..
애들아!!
오늘 재미있고 신나는 소풍다녀오너라..
저녁에는 너희들 제일 좋아하는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여 놓을께..
두부 많이 넣으라구.. 알았어..
아이들.. 이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작은아이는 벌써 다음 소풍을 기다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