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구들이 유난히 새우튀김을 좋아한다.
얼마전 가락시장에서 사다 놓은 새우가 있길래 얼른 튀겼다.
요즘은 요리재료상이나 수산시장에 가면 손질을 다 해 놓은 것이 있어 언제든 만들어 먹을 수가 있어 참 편리하다.
우리식구들이 잘 먹는다고 음식을 만들다 보니 요즘은 자꾸 엄마,아버지 생각이 난다.
유난히 고구마튀김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고구마까지 튀기고...
아이들 오기 전에 친정으로 쌔앵..
감기로 입맛이 없으시다던 아버지께서 맛나게 잡수시는 걸 보니 맘이 짠하다.
맨날 내 새끼 입에만 맛있는 거 준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맛있는 거 많이 해 드려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