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꾸물꾸물.. 비가 올듯...
어제 친정에 왔다...
서울에서 기차로 딱~ 한시간 가량인 친정 나들이는 애들에게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하는것 같다...
맞다..
어릴적 나도 그랬으니까...
외갓집 나들이는 어떤것보다 신나는 일이었지..^^
친정에 오니..
설겆이도 하기싫고...
청소도 하기싫고..
낮잠도 두시간이나 때렸다.. 흐..
집에선 감히 꿈도 못 꿀 일들을 오늘 해치웠다~ㅡ ㅡ
그냥 데굴데굴 굴러 다니며.. 주는 밥 먹고.. 컴터나 하면서 띵가띵가~
하고있자니.. 이럴땐 올케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올케가 있었다면.. 시누이가 와서 뎅굴거리며 손하나 까딱 하는 꼴이...
그리 기분좋은 일만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든다... ^^
어떻든 친정에 오면 꼭~ 휴가를 온 느낌이다..
그나저나..
서울로 돌아가는 월요일엔 또 청바지 허리가 꼭~ 끼겠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