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적 친구와 함께 지리산 비래봉 철쭉 군락지에 다녀 왔다
첫 관문인 하트에 친구와 인증 포즈를 취하고
주책 가이드가 찍어 준 사진
정말 멋지게 나왔지요
그 이름도 찬란한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 군락지를 향하여 출~~~바알
출발은 좋았다
시작은 좋았는데
가이드 말이 올라 가는 경사가 70 도라네여~~~
몆번이나 도중에서 그냥 내려 갈까 하고 돌아 서 내려 가기를 를 몇번이나 되는지
숨이 턱에꽉 찾고 무거운 발거름이 한발 한발 내 디디기가 겁이 났다
나는 그냥 포기 하고 친구만 올라가라고 했다
혼자 간 친구가 돌아 보여 내 마음과 몸은 내려 갔다 올라 갔다 하기를 수 십번을 ~~~
그래도 힘에 부데겨 내려 가는데
고마우신 어떤 부부가 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면서
여기 까지 왔는데 올라 가 보아야지요
올라 가면 힘들었던게 모두 사라 진다네요
그 말씀에 죽을 힘을 다 하여
도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친구 를 기다리게 하고
올라 갔다
탄성이 절로 나왔다 정말로 성경에 나오는 하늘 정원이 이러는가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홍빛 진달래가 한 산 등성을 물 들어 놓았다
여기 저기 서 많은 사람들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힘들었던 세상에서 열심히 하루 하루 에 충실한 모던 사람들이
지리산 바래봉 철쭉 군락지에서
행복한 사랑에 빠진다
사진 찍는 기술은 부족 했지만 찍어 놓고 보니 넘 좋았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가이드님
군락지에서 만나 제 손목을 잡아 이끌면서 고객님 사진 찍어 드릴게요
꼭 울 손자 같은 젊은이 얼굴도 미남이시구요 상냥하구요 ㅎㅎ
같이 간 동행은 6명인데 친구 두리와 남편 두리는
겁이 났어 올라 가기를 포기 하고 밑에서 5시간을 기다려 담니다
밑에서 기다린사람이 더 힘들었다고 하네여 ㅎㅎ
가이드가 찍어 준 제 모습 입니다
나이 칠십에 58~60십kg를 넘나드는 육신을 이끌고
다리는 태행성 관절염으로 아픔을 이기고
올라간 지리산 바래봉
이제는 내 인생에 산행은 여기가 마직막인것 같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정상에 도달하고 나니 그 기쁨과 성취감은
말로 표현 할길 이 없네요
제 산행을 마직막으로 함께 해주신
부산테마 정말 고맙고요
함께한 가이드 님 편안한 운전 해 주신 멋진 기사님께도 박수를 보냄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