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간에는 잘 지내기가 어렵다는데
이제 우리는 비록 환경과 생활 습성이 다른 속에서 지내 왔지만
결혼이란 두 글자에 한 가족이 되는구나
새대 차이가 너무나 큼 만큼 의견 또한 많이 다를줄 안다
사람은 한사람 인데 남편과 아들 이란 두 단어가 생겼네
너와 내가 이해하고 사랑으로 사노라면 한 사람이 편안하겠구나
때로는 속 상해도 나이 드면 어린애가 된다더라 하고 생각하여다오
투정도 부려도 친정 어머니처럼 생각 하여다오
내 남편을 낳아주신 부모님이라고 사랑으로 보아 다오
그 보다도 내가 더 노력 하여야 되겠기에
다짐 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가 더 너를 사랑 하리라 마음 다진다
비록 잘 살지 못하여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은 없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가정의 주추 돌이 되기를 바란다
나보다 못한 이웃을 사랑하며 친지 형제 와도 우애 다지기를 바란다
26`7년 고이 키워 주신 너의 부모님께도 감사의뜻을 전하고 싶구나
부디 세상 살아 갈때에 힘들고 고되어도
예수님 모시고 믿음 속에서 살아가자구나
세상 이길 힘 주시려고.....
만약 이글을 읽게 된다면
십여년간 키워온 두사람의 사랑이기에 따스한 보금자리를 만들리라 믿으면서
내가 하고픈 마음속의 뜻을 여기에 간직 하려고 글을 쓴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