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home
맛있는나의 이야기 2005/03/24 23:41   http://blog.azoomma.com/wooridel02/187109

요즘 도토리 인기가 식을줄 몰라 나또한 싸이질에 빠져 허덕대다보니 울집을 이렇게

손님 집에 온듯 만들었구나 싶어 각성하고 반성하고...흑흑..

주인없는 빈집에 다녀가신 분들 시어멈님... 넘 넘 감사하고.. 죄송하고..

 

울아이 올해 초등학교에 드뎌 입학을 했다.

초짜엄마인 나는 울 아이보다 더 정신없고, 엉망이다.

숙제는 온통 엄마몫이고, 방과후 청소도 엄마몫이며.. 얼떨결에 뒤집어쓴 자모회 족쇄(?)도 버겹기만 하다.

한반에 겨우 33명인데..하기사 그 인원도 많다고 하네요.

나 초등학교아니 그떄는 국민학교 였지.. 국민학교 때는 한반에 60여명이였고 내 기억상으로 3학년때까지는 오전, 오후 반이 있었던것 같다.

초등학교인데도 특별적성공부까지 하면 2시가 넘는다..

이런... 초등학교가 이러니. 중학교, 고등학교가 되면 정말 별보고 학교가서 별보고 집에 올것 같다.

심각한 공교육이여..

무언가  꼬여서 풀리지 않는 학교의 모습이여..

이제 한달도 지나지 않았건만... 한숨이 나온다.

몽당 연필 쓰고 낡은 책상, 걸상 사용해도 예전의 국민학교가 그리움은 초등학교의 낮설음일까.. 아님  그만큼 내가 속물이 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