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주일..
맛있는나의 이야기 2004/06/20 14:50   http://blog.azoomma.com/wooridel02/138077


저먼 캐모마일 이라네요.허브구요.

흔히 들길에서 만나는 망초(계란꽃) 과 흡사하게 생겼더군요.

 

그제 저녁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너무 야박해서 계곡물을 제외하면 거의 호수나 저수지, 강하류쪽도 물이 말라있기는 했는데.. 연 이틀을 연속으로 내리니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그동안 소원했던 친구들 얼굴 한번 떠올리고,,

병원에서 7개월째 고생하시는(외할머니를 병간호하시거든요) 울 엄마 보고픔에 가슴저리고,

어느덧 30을 훌쩍 넘어선 제 뒷그림자들을 떠올려봅니다.

 

 


 

 차한잔 하시고 빗소리와 함께 평안한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