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소풍를 갔다. 아침7시에 일어나 김밥을 으아......20줄이나 쌌다.
아이김밥, 선생님 김밥, 큰아이김밥, ...애물단지 낭군김밥까지.... 결국에 난 꼬다리(?)만 두접시를 먹었다.
첨으로 가는 봄소풍에 들떠서 어제 밤새 가방속에 넣어둔 간식거리를 조물락거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아침9시40분에 셔틀버스가 오는것을 8시부터 어린이 집을 가야한다며 쿵쾅거린다.
귀엽고 사랑스러운것.... 덩달아 큰아이도 학원 친구들과 선생님 김밥까지 싸서는 생전 않하는부지런을 떤다.
아 베란다 창문너머로 해가 따갑다...
이제 곧 여름이 오겠지.. 튜울립 꽃이 피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