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많은 생각, 많은 행동으로 나를 묶지 않은채
조금씩 나눌 수 있는 한숨 한번 지을 수 있는 시간속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모습으로 작은 목소리로 살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해 놓은것이 없습니다.
무언가 해야 할것이 많을것만 같은데, 무엇인가 손에 쥐어야만 해야 할것 같은데...
막상 고개숙여 보면 바둥대는 내모습이 무엇을 할 수 있을런지 싶습니다.
또한 이루었다 해도, 두손 가득히 쥐고 있다해도
그것이 나에게 만족의 의미를 줄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부자도 싫고 그렇다고 가난한 것도 싫습니다.
부자가 되면 잃을까 싶은 두려움에 하루를 보낼것이고,
가난하다면 할 수 없는 많은 일들로 인하여 마음이 시련에 다다르겠지요.
어디만큼이 부자와 가난의 가운데 지점인지...
알고 계시나요?
비가 보고싶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의 소낙비가 보고싶습니다.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고,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쏟아지는 비가 그립습니다.
부활절입니다.
계란 하나 건네주는 성도님의 수줍은 미소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