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늦겨울에 맛보는
딸기체험, 이웅재 고가관람
지난 달 2월 19일(금)~20일(토) 1박2일 일정으로 임실팸투어를 다녀왔다.
그간 여러모로 바빴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늦게나마 팸투어 후기를 기록하기위해 간단히 포스팅한다.
둔데기마을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소박하고 작은마을로
주변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아늑하고 포근한 마을이다.
둔데기란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둔덕의 사투리라고 한다.
대복이네 딸기 체험장
임실 딸기는 일교차가 크기때문에
비타민 함량이 많고 맛과향이 뛰어나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때문에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빛도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임실 딸기
딸기밭 하우스 풍경
순백색의 작고 어여쁜 딸기꽃
체험하면서 담은 딸기 한팩씩 담아간다.
다음으로 이동하는 이웅재 고가
"흐름을 막지 말고, 자람을 꺽지 마라"
-무위당 장일순-
항일 운동가 이웅재 고가
현 소유자 이웅재의 16대 선조이자 마을의 향조인 춘성정이 지어졌다.
대문채는 중앙부에 솟을대문을 두었다.
(유명조선효자증통정대부사조참의이부위지려(有明朝鮮孝子贈通政大夫史曹參議李父胃之閭)라고
적힌 정문 현판이 걸려 있다. 이 현판은 1870년(고종 7)에 내려진 것이다.
하마석
전통고가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전통가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