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블루로드, 해파랑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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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영덕 남정면의 대게누리공원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64Km의 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 고성까지 연결된 동해안 770Km 해파랑길 중 영덕구간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전통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길이다.
대게원조마을(차유리어촌체험마을)
죽도산이 보이는 이곳 게의 다리가 대나무를 닮아 옛부터 대게라 불렀고 영덕대게 원조마을이 되었다.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된 아름다운 풍광과 왕께 진상된 대게 원산지로 보고, 먹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어촌체험마을이다.
대게원조마을비와 정자가 산뜻한 모습으로 바라보인다.
어선과 갈매기의 어우러진 바다풍경
일행들이 지나는 소리에 화들짝 날아가는 갈매기떼
우리 일행은 차유리어촌마을에서부터 트래킹 출발점이다. 1시간여를 해안따라 걸어서 죽도산까지 가는 코스이다.
동해안을 둘러보면 해안가 어디든 볼 수 있는 오징어 건조풍경이다.
차유리어촌마을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일행 뒤따라 해파랑길을 오른다.
가슴이 확트이는 동해바다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며...
가파른 해파랑길을 힘겹게 오르지만 솔향기 그윽한 솔숲으로 갈색솔잎을 밟으며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다.
둘도 아닌 혼자 걸을 수 밖에 없는 좁은 해파랑길따라 심호흡을 하며 바다내음을 맡으며 파도소리에 발맞춰 가는 트래킹코스다.
죽도산이 보이며 바다 모래사장으로 따라 내려간다. 도착지가 멀지 않았나보다...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힐즈음 바닷가로 내려오니 모래위 걷기가 좀은 버겁다.
죽도산과 블루로드다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랜세월 파도에 묘한 모양새를 한 바위가 가로막아 바위를 타고 넘어간다.
내 뒤를 몇사람이 쳐져서 따라오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해안선이 멋지게 보여 한컷 담아본다.
해파랑길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해파랑길 심벌마크는 동해안의 역사적 의미와 더블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요소로서의 가치를 이미지화 하였으며
죽도전망대 오르는 길이 지그재그로 멋지게 보인다.
죽도산과 블루로드다리가 가까워 보인다.
묘하게 생긴 바위 파도가 만들어논 작품이겠지...ㅎㅎ
내가 걸어온 해파랑길을 뒤돌아 보며 다시 한컷...
죽도산과 블루로드다리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기다려주고 있었다.
대게원조마을에서 죽도산 전망대까지 트래킹한 블루로드B구간이다.
블루로드다리
석양이 지는 바닷가 풍경
죽도산 전망대 죽도는 대나무가 많다고 해서 죽도라 하며 칠흑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내자 역활을 하며 동해안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여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경험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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