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놀멍 먹으멍 쉬멍 행복한 자유여행 (4) 제주해녀박물관,혼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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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놀멍 먹으멍 쉬멍 행복한 자유여행 (4) 월정리해변에서 계속 해안도로로 시원한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드라이브하며 간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도에 가장 많이 살고있는 해녀들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희귀한 존재로 주목받아 왔다. 해녀들은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전국 각처와 일본등지로 원정물질을 가면서 제주 경제의 주역을 담당했던 제주 여성의 상징이다.
제주해녀박물관전경
야외광장
해녀조형물
제주해녀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제 1전시실. 어촌마을의 형태와 세시풍속을 모형과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다. 고단한 해녀의 삶을 데표하는 유물들과 해녀들의 의, 식, 주 전반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해신당과 굿
제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부엌 아궁이에서 불을 때어 남방을 하지 않고 '굴묵'이라는 별도의 난방장치를 둔다. 굴묵 땔감으로 소똥, 말똥 말린 것을 주로 사용했다.
테왁을 등에 지고 가족을 등에 지고 힘차게 바닷속으로 ...
불턱
제주해녀의 일터와 역사, 공동체를 알 수 있는 제 2전시실.
해녀의 생애를 전시한 제3 전시실. 해녀들이 전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해녀박물관 3층에 위치한 전망대. 파란 바다밭과 해신당, 포구 그리고 물때에 맞춰 작업하는 해녀들을 볼 수 있다.
해녀광장 시원하게 넓은 잔디 마당과 해송이 어우러진 광장
언덕위에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1932년 1월 구좌면과 성산면, 우도면 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수탈 정책과 민족적인 차별에 항거한 해녀들이 일으킨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들이 주도한 유일한 항일운동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인연의 고향 혼인지 삼성혈(모흥열)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고. 양. 부 3신인이 온평리 해안가로 밀려온 함속에서 청의를 입은 벽랑국 세 공주를 맞이하여 각각 배필을 삼아 이들과 혼례를 올렸다는 곳이다.
온평리해안가 당시 세 공주가 타고온 목함이 발견된 곳 (온평리 해안가)이 "쾌성개"이며 도착한 해안을 "황루알"이라 하는데 지금도 "황루알"에는 삼인이 바닷가에서 처음 디딘 발자욱이 암반에 아련히 남아 있으며 3신인은 그 함속에서 나온 송아지, 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앗을 뿌려 태평한 생활을 누렸고. 이로부터 농경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혼인지 연못쪽으로 먼저 발길을 옮겨서 가 본다.
해질녘의 햇빛이 퍼져있는 혼인지의 아담한 연못이 너무나 아담하고 아름다웠다.
데크로 놓여진 길따라 연목속 예쁜 연꽃을 바라보며... 각종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신방굴
아휴~ 무서라.
전통혼례관 혼인지에서 전통(현대) 혼례가 가능하다고 한다.
혼례준비실
양옆으로 소담스런 수국이 어여쁘게 자리해 있어 더욱 운치있다. 삼공주 추원사 지금부터 4300여 년 전 탐라를 창시한 삼을라 베필인 삼을나비벽랑국삼공주 위패가 봉안된 묘사이다.
제주는 저녁이 짧다. 8시 이후에는 식당이 거의 문을 닫는걸 보고 부지런히 어둡기전에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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