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종합체험장
"도비도"
원래는 섬이였으나 대호방조제를 축조하면서 육지로 변한 곳으로
도시민과 농어민의 교류센터이자 환경 농업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말이면 조개, 게, 고동, 소라, 낙지 등을 잡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겨울에는 풍부한 먹이를 찾아
많은 철새들이 몰려 와 장관을 이룬다.
단지내에는 전망대, 유람선, 선착장, 암반해수탕, 조각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주변에는 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카약체험을 하기로 하고 체험장으로 이동.
카약에 필요한 준비가 다 되어 있어 짝을 지어 타보기로 한다.
우선 노를 잡고 물살을 헤쳐 나가는 요령을 설명해 준다.
자기 스스로 빠지지 않으면 절대 빠질 염려가 없다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며 여유롭게 담소도 할 수 있는
안전한 카악을 즐기라고 한다.
다들 처음이라는데 멋지게 노를 잘 저어간다.
여자끼리도 요래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체험.
목적지까지 가서 돌아오는 코스인데 여유있는 자세로 즐겁게 노를 저으며 도착한다.
모두 환한 미소로 즐건 체험이라며 원래의 상태로 정리하고 간다.
도비도에서만 가능한 카약, 카누, 승마, 수상자전거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