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서린 기암절벽
선바위와 남이포
영양의 자연은 화려한 유화보다는 소박한 수채화의 이미지이다.
은근한 자연이 찾을수록 더 다정해지듯 속살을 보여준다.
태초의 순수를 간직한 숲,
전설이 서린 기암절벽,
계곡물과 쉼터...
그리고 때묻지 않은 인심까지
기분좋은 여운으로 남는 힐링투어라 하겠다.
장승처럼 우뚝선 촛대바위
정선 '진경산수화'의 실물을 만나다.
영양을 지키는 장승인듯 수호신인듯 신선바위인듯
남이포 절벽앞에 거대한 촛대처럼 선바위가 우뚝 서 있다.
두 물줄기가 합류하여 큰 강을 이루는 접점으로 동서남북 보는 시선마다
다른 풍광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국보답게 위풍당당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 모전석탑으로
자연석 기단위에 2단의 탑신받침을 쌓았다.
탑신 하반부에는 화강암으로 조각한
문주와 미석이 있는 불상을 모셨던 감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