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웅장한 해돋이의 장관
내수전일출전망대
해발 440m에 설치된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정상까지는 편도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오징어 조업이 이루어지는 추석 이후부터는
동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어화(漁火)는 울릉 8경에 속하는 최고의 밤풍경이라 한다.
전망대 가는 길에 바라보이는 죽도.
동백나무숲 터널
동백꽃이 육지의 동백꽃보다 다소 작아보여 앙징스럽다.
데크시설로 된 전망대는 사방이 확 트이게 바라볼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죽도, 관음도, 섬목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관음도
저동항
죽도
동해의 보물섬,,
울릉도와 하나였으나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으로 인해
현재의 섬으로 떨어져 나간 지질명소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대섬 또는 죽도라 불린다.
주민 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무공해 더덕즙 한잔을 마시면 잃었던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단다.
섬 전체 트레킹은 1시간 30분 가량 소모된다고 한다.
세번의 울릉도여행에 늘 가고싶은 죽도 관광을
이번에도 일정에 빠져 있어 좀 아쉬웠다.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계단(일명 달팽이계단)이 인상적이며
365개의 계단수를 세며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울릉도 올때마다 멀리 바라다 보기만 한 죽도..
다음에 온다면 꼭 들려보리라..
내수전일출전망대에서 내려와
오늘의 첫날 일정을 마치고 석식를 하러 숙소 앞동 1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다 보게된
팬션옆 언덕에 싱싱하게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나물이 잘 자라고 있다.
명이나물
약소전골
청정지역인 산과 바다에서 나는 각종 웰빙재료를 담아 전골로 입맛을 돋운다.
울릉도에서 꼭 맛봐야하는 울릉도 오미(五味)중 하나이다.
울릉약소전골, 홍합밥, 산채비빔밥, 오징어내장탕,오징어물회는
울릉도에서 꼭 맛봐야하는 울릉도 오미(五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