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겨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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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겨울 자연해안선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국내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연안습지로 넓게 펼쳐져 있는 강하구와 갈대밭, 갯벌, 섬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고 그 주변 육지에는 논과 염전, 갯마을, 양식장, 낮은 구릉, 산 등이 인접해 있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순천만 갯벌의 특징이다.  겨울에 순천만에 와보기는 처음으로 순천만의 겨울철 모습이 궁굼하였다. 광활한 갈색 갈대밭은 아직도 가을색이 짙게 깔려있어 황량하게 느끼지지 않았다.
겨울인지라 차가운 바람결이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하였지만 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입장한다.
순천만천문대와 순천만자연생태관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와 다양한 생물에 관한 정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생태 학급장이다.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2006년 람사르습지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 지정, 2013년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흑두루미소망터널
바다로 부터 갯벌을 형상화한 물결모양, 바다를 상징하는 돌기둥, 순천만에 서식하는 철새 등 순천만의 세 가지 특성을 표현한 작품
자연의 소리체험관 순천만의 다양한 조류, 동물, 자연현상에 대한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체험관
무진교
갈대데크를 지나 용산전망대로 이동
생태체험선 타는 곳
멀구슬나무 5월에 개화하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생태체험선 선상 위에서 드넓은 갯벌과 갈대군락, 다양한 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
갈대숲탐방로
순천만 갯벌은 입자가 고운 진흙성분이 대부분인 뻘갯벌이다. 하루에 두번 바닷물이 들고 나는 건강한 갯벌에는 짱뚱어를 비롯한 대추귀고동, 붉은발말똥게, 갯게, 흰발농게, 방게, 꼬막, 낙지 등 300여종의 다양한 저서동물들이 살고 있다.
저어새 바닷물속에 주둥이를 넣고 이리저리 휘저으며 먹이를 찾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여러번 순천만 생태공원에 왔음에도 처음으로 호기심나게 가보는 용산전문대..
출렁다리도 건너가며 이동
낮으막한 산등성이 사이로 데크로 이어진 다리
우리가 지나온 길이 다 내려다 보이는 전망
와~아~ !! S자형 수로가 그대로 보여주는 풍광
신기하게도 둥근모양의 습지가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멋진 S자형 수로
아주 멀리 작은 섬을 당겨보며... 순천만은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일몰은 용산전망대와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일출은 별량면 화포해변에서 보는 것이 장관이다.
구름사이로 약하나마 빛내림을 바라보며... 가을이면 칠면초 군락과 황금빛 갈대의 물결, 검은 갯벌이 만나는 신비로운 풍경을 이곳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러 또 와보고싶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를 포함한 37종의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 조류들이 순천만의 천연성에 살아가고 있으며 봄, 가을에는 수많은 도요물떼새들이 시베리아와 호주간의 이동경로상 중간기착지로 이용한다.
용산전망대 대대포구에서 갈대숲 탐방로를 지나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S자형 수로는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용산전망대에서 하산하면서 담아본 순천만생태공원 풍경
갈대숲 탐방로 순천만 갈대 군락은 국내최대 규모이며 갈대의 뭉글뭉글한 씨앗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장관이다.
겨울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숲
다음으로 갈대 우거진 순천만에서 김승옥, 정채봉의 작품세계를 찾아 순천문학관으로 이동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