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촌
청송백자 전시관, 심수관 도예 전시관에서 나와 인근에 있는
청송민예촌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한옥 8동 28실 규모로 꾸며져 있고
각 동마다 특색있는 한옥의 멋을 볼 수가 있다.
청송 한옥민예촌은 작가 김주영 선생의
대하역사소설 "객주"를 테마로 한 한옥마을로 문학과 장터가
어우러지는 세계 유일의 문학테마타운이다.
마을입구에 우뚝 서있는 장승
전날 넘 어두운 시간에 들어와서 숙박하고 난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한 문예촌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정승댁
송소고택(松韶古宅)의 안채를 재현한 가옥으로 어칸(중심 칸)에는
2칸 깊이의 좁고 긴 대청이 있고 좌우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대감댁
초전댁을 재현한 가옥으로 상류층 사람들이 기거하는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전형적인 청송군의 가옥이다.
영감댁
상류층을 모방한 가옥으로 시작되었으나 중류층이 거주하는 일반적인 가옥이다.
생원댁
부엌-방-마루-방 "-"자형 구조로 되어 있는
서민,농민들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초가이다.
훈장댁
송만정의 정자 1동과 주사채(살림집) 1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정자만 재현해 두었다.
선비들이 모여서 글을 읽고 학문을 연구하는 강학시설이다.
참봉댁
방-마루-방-부엌의 "-"자형 구조로 되어 있는
농민들이 거주하는 가옥이다
사랑방 앞에는 광을 두어 가을철 수확된 곡식들을 보관하였다.
교수댁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에 있었던 고수성가옥을 재현한 주택으로
전형적인 "ㅁ"자형의 중류층 가옥으로
강원도의 두리집과 유사하다.
한옥주막과 정겨운 흙담 등 한옥의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