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서루
주위의 뛰어난 경관으로 오래된 역사와 웅장함으로
관동팔경의 제 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삼척지방의 양반 사대부와 삼척을 찾아오는
시인 묵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휴식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 한다.
삼척 죽서루 경내
송강정철 가사의 터 표석
팔각형의 장대 표석과 8각형의 기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단 8각의 각면마다 송강의 대표작과 친필, 수결, 세움말, 가사 창작의 배경을 담아 놓았다.
주춧돌 대신 자연암반과 자연초석을 이용하여 기둥을 세웠다.
층암 절벽아래 맑고 깊은 물이 감돌아 흐르는 물이 서쪽으로 지는 햇빛에
푸른 물결이 암벽에 부딪혀 반짝반짝 빛나는 뛰어난 경관이 색다르다하여
관동 팔경중 제1경으로 꼽는다.
해선유희지소
헌종3년 삼척부사 이규헌글씨
용문바위
용문바위상부에 성혈유적
성혈은 풍요와 다산의 의미하는 선사시대의 상징물로
조선시대에 민간신앙으로 정착되어 득남의 기원처로 변모하여
칠월 칠석날 자정에 부녀자들이 성혈터를 찾아가서
일곱구멍에 좁쌀을 담고 치성을 드린 후
좁쌀을 치마폭에 감추어 가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는 민간신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