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
약 3만년전부터 솟아오른 유서깊은 천연 온천수이다.
수안보 온천수는 수온 53도씨의 약 알카리성 온천원액으로
원적외선뿐만 아니라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질이 부드롭고 경쾌하다.
또한 한달이상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욕창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소망석이라고...??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란다.
꼭 한가지 소원만 들어 준다니...맘속으로 주문해 본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하여
제 30회 수안보 온천제가 가을로 잠정 연기 되었다고 한다.
왕의온천 수안보
누구나 지나다 무료 족욕을 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족욕체험을 해본다.
족욕장
족욕장옆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돌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수안보온천역사홍보관
벚꽃이 이미 피고 떨어져 녹색잎으로 터널을 이룬 가로수길..
가로수길을 지나 향하는 곳은 수안보 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수안보 성당
길위 언덕에 아담하고 예쁘게 자리한 성당..
성당이 늘 신선하게 닥아오는 느낌은 수녀님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성당을 둘러보면 깨끗하고 예쁘게 조성된 십자가의 길 숲길은
넘 조용하고 인상적이다.
성당을 산책하듯 걷는 동안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들려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