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가을
물과 꽃으로 구성된 자연정화공원으로
관수세심(觀水洗心):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관화세심(觀花美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곳입니다.
한강청정기원제단(漢江淸淨祈願祭壇)
삼월 삼짓날이 되면 두물머리의 강심수를 길어다 장독대에 올려놓고 국태민안과 가내안녕을 기원하던
민간 풍속을 확대하여 규모가 큰 장독대를 만들어
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국가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민족의 성스러운 곳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오디와인족욕
용두당간(龍頭幢竿)분수
화기(火氣)가 넘치는 지형에 수기(水氣)의 상징인 용두당간을 세웠다고 합니다.
물 관련 문화재의 복원 차원에서 국보 136호로 지정된 청동용두당간의 형태를 취하였고,
재질에는 하천지역을 감안해 도자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세한정기(歲寒庭記)
소나무와 잣나무를 소재로 정원을 조성하였고
그림 속에 담긴 송백의 늘 푸르른 정신과 스승과 제자 사이에 공경과 사랑과 신뢰의 장무상망(長毋相忘)정신을
배울수 있는 인성 함양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멀리 두물머리가 바라보인다.
정병(淨甁)분수
정병이란 불교에서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구(供養具)의 하나로 통일신라시대 이후 많은 유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범어 군디카(Kundika)에서 유래한 말로 물병이란 뜻으로
원래 깨끗한 물을 넣는 병을 일컫는 말로 승려들이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인 18물(物)중의 하나였습니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일년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세계수련관과 수생식물중 환경 정화능력을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로 구성,
실험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가시는 길
[지도: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