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질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求門沼)
태백 구문소 일원의 고생대지층위에 건립된
고생대를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으로
박물관 주면에는 고생대의 따뜻한 바다환경에서 생존하였던
해양식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구문소(求門沼)
구문소(求門沼)
구문소는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으로 구문은 구멍, 굴의 옛말이다.
구문소 지역은 전기 고생대 조선누층군 중 오르도비스계 분포지역으로
막골층과 직운산층의 분포지이며
"고환경 및 침식지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람을 하고 내려오다 보게되는 구문소.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차를 멈추고 머물어봅니다.
구문소의 전설중에는
홍수에 떠내려온 싸리나무 전설
아주 오랜 옛날에 구문소로 흐르던 강물이 사군다리 쪽으로 돌아서 마리거랑으로 흘렀다.
어느 때 큰 홍수가 나서 물이 크게 불어났다.
이때 화전동(禾田洞)의 싸리밭(杻田)골에서 엄청나게 큰 싸리나무가 떠내려 오다가
이곳 구문소의 석벽(石壁) 부근에서 사근다리 쪽으로 급히 방향을 틀지 못하고
그대로 구문소의 석벽을 강타(强打)하여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며 큰 구멍이 뚫리게 되었다.
그래서 사근다리 쪽으로 돌아 말거랑(마리거랑)으로 흐르던 강물이 이 구멍으로 곧 바로 흐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249(동점동295)
033-581~3003,8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