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여행중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순두부"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밥상으로는 소화도 잘되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순두부야 말로 웰빙밥상이지요.
별다름이 없는 평범한 반찬들이 자리합니다.
우리 콩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뚝배기에 담긴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그대로 고소하게 맛을 내며 넘어갑니다.
순두부의 맛...바로 이맛이야
일행들 모두 맛을 보고는 부드럽고 고소함에 감탄하며 맛나게들 식사를 합니다.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깍두기의 맛 역시 맛스럽네요.
집에서 늘 해먹는 계란말이처럼 푸짐하니 넉넉합니다.
순두부에 양념장 넣어 쓰윽 비벼 먹으니
맛이 참 좋았습니다.
순두부 제조과정을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순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를 담아주십니다.
가져온 비지로 비지찌게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순두부를 무한리필해주신다니...넉넉하고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오리랑 순두부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630-26
055-972-5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