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 (擎天臺)의 가을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2-3
054-536-7040
바람도 쉬어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경천대..
경천대에는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절벽 위로 송림이 우거져 있고,
반대편에는 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사이로 푸르디푸른 낙동강이 흐르는 절경을 자랑한다.
경천대의 가을은 유난히 가을색을 띄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정기룡장군의 동상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이곳에서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돌탑이 가지런히 쌓여있어 한껏 느림의 여유를 부리며 산책길로 접어든다.
경천대의 옛 이름은 자천대(自天臺)로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산책하기 좋게 데크로 구성해논 경천대 가는 길..
우담 채득기가 고향으로 낙향한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작은 정자를 짓고 머물면서 경천대라 지었다고 한다.
한가롭게 굽이치며 흐르는 낙동강물..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이 오른쪽으로 바라 보인다.
경천대 (擎天臺)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이룬 천주봉과 만나 부딪히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굽어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구름다리도 이색적이다.
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울창한 숲과 산책로
MBC드라마 "상도”세트장
낙동강 1300리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의 기암절벽과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산책로는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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