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양 - 매화문화축제 / 청매실농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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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2012년 3월17일부터 3월 25일까지 9일간의 축제가 이뤄진다. 축제일보다 일주일 먼저 다녀 온 현장은 
홍매화가 꽃봉오리만 보이고 여기저기 어쩌다 피어 있는 것이 아쉬운 맘이였다.
개화가 시작되며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예쁜 시어에 잠시 머물고...
돌에 그려진 멋진 매화나무를 마음에 담고...
전시판매장
청매실농원의 장독대 전통옹기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매실이 익어간다.
꺽어 놓은 듯한 매화가지에 예쁜 눈꽃같은 매화가 눈길을 끈다.
전시판매장 실내
홍쌍리 여사 "땅이 살고 풀이 살아야 인간이 산다"며 대한민국 명인 제 14호이시면서 어찌나 달변이신지... 3대째 기업을 이어받아 매실농사를 지으며 전통 먹거리를 예찬하며 여러가지 매실 제품을 개발하여 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시고 있다.
바라다 보이는 섬진강의 풍경..
왕대숲 하늘을 찌르 듯 쪽뻗은 대나무길따라 연인의 속삭임과 가족나들이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매화의 수줍은 자태가 보이는 듯..
천년학 촬영지
정자에 앉아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눈꽃같은 매화의 향기가 그리운 길..
산책로 따라 군데 군데 아름다운 매화을 담은 시어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맘에도 새기며...
겨우내 춥고 매서운 바람을 잘도 견디어 낸 매화꽃봉우리..
매화나무 가지마다 예쁜 매화가 활짝 피어날 때... 섬진강과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어 눈부신 풍경이 그려지며 아쉬움이 남는다. ※ 매화꽃에는 청매화와 백매화, 홍매화가 있다. 청매화는 꽃받침이 초록색이며 하얀꽃에 푸른 기운이 섞여 있고 열매는 청매라한다. 백매화은 꽃받침이 붉은색 으로 꽃잎이 눈부시게 흰색이며 열매는 금매라 하며 홍매화는 복숭아빛 꽃받침으로 꽃잎이 붉은빛으로 열매는 황매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