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에 본 경복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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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001-050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 02-3700-3900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을 가진 왕궁..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궁궐로 규모가 크고 전각이 많다. 정치 공간인 외전과 생활 공간인 내전, 휴식 공간인 후원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외전과 내전의 중요 전각은 정문인 광화문을 기준하여 남북방향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고 부속전각들은 좌우 대칭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엄중한 질서와 절제의 아름다움 속에는 "예의"와 "도덕"을 숭상하며 사치스러움을 멀리한 조선 왕조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광화문 경복궁의 대문으로 웅장하며 위풍당당함이 보인다. 조선 태조 때 건립이후 험난한 절곡의 세월을 겪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2010년 8월에 제모습을 찾았다.
광화문앞의 해태 불을 잠재우고 선악과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려내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홍례문을 향해...
근정전 답도의 봉황 봉황이 날면 천하가 크게 평안하다고 한다. 용과 함께 왕을 상징한다.
근정전(勤政殿) 나라의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곳으로 마당 한 가운데는 왕이 다니는 어도가 있고 좌우에 신하들이 걷는 신도가 따로 있으며 신하들의 지위에 맞추어 품계석을 세웠다.
근정전 주변을 둘러싼 행각의 기둥
경회루 연못 안에 섬을 만들어 지은 큰누각으로 외국사신을 접대하거나 신하들과 큰 연회를 열 때 이용하였다.
근정전의 옆모습
근정전 내부
달이 중천에 떠오르는 시간(밤 10시)에 나왔다.
광화문 주작도가 그려진 천정
문화재청 50주년기념으로 "궁궐 야간 개방"한다고 해서 식구들과 동행해서 저녁먹고 늦으막(저녁8시)하니 입장하고 보니 모처럼 보기 어려운 궁궐 야경이기에 사진작가들의 모임과 일반관람객들이 많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고궁의 모습을 느긋하게 감상하기엔 넘 여유롭지가 못했다. 내전과 향원정은 6시이후 공개되지 않아 향원정의 야경이 아쉬웠다. 그래도 근정전과 연못에 비친 반영의 아름다운 경회루의 야경을 둘러보는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나들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