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여행(간절곶,진하해수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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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
052-229-3722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먼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고 "간절곶"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매년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다. 비가 오는 듯 마는 듯한 흐린 날씨에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춥기까지 한 간절곶 전망데크.. 청마 유치환의 시가 떠오른다. 그리움 / 유치환 조각공원이 한눈에보입니다. 수평선 넘어 솟아 오르는 눈부신 태양의 힘찬 에너지를 이어받아 세계속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동방의 찬란한 불꽃이 되자. 박제상 부인과 두 딸이 남편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출어한 어부의 무사귀향을 비는 간절한 소망과 함께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새천년의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을주군민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새천년의 비상 (飛上) 등대 반구대 암각화 모형비 간절곶의 상징인 고래 전망데크에서 다시 바라보며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장소인 "욕망의 불꽃" 드라마세트 장소인 별장으로 이동합니다. 도로변에 세워진 울산 큰애기노래비 가수 김상희가 불러 널리 알려진 노래입니다. 드라마 시청을 안해서 모르지만 "욕망의 불꽃" 드라마 세트장으로 촬영한 곳이라 하네요. 유럽풍의 아름다운 별장.. 드라마세트장인데 예쁘게 포토존도 꾸며져 있더라구요.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별장...드라마세트장 도로변에 쉽게 접근하게 세워져 있기에 빨간 등대와 함께 담아보았어요. 어둠이 깔리는 바닷가 풍경...바람이 거세서일까...?? 크지는 않지만 파도가 힘껏 밀려옴이 시원해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다 예쁘기에.... 석식을 하고 진하해수욕장이 있는 숙소인 모텔로 가기위해 건너가는 다리.. 한쌍의 학이 비상하는 형상인 명선교입니다. 일가족이 산책중인지 정겨운 모습으로 닥아옵니다. 명선교 위에서 담아 본 야경이 운치 있어 보이네요. 명선교 진하와 강양주민들이 3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5분정도로 단축되어 주민편의에 큰역활을 한답니다. 무지개빛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이 볼만하다고 하는데.. 넘 늦은 시간이여서인지 볼 수가 없어 아쉬웠네요. 엘리베이터가 세워져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하며 회야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고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면 앞바다에 있는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새벽에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보며 담은 명선도와 진하해변.. 파도소리를 들으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마냥 좋습니다. 5층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위에 어렴풋이 해가 보일 듯 말 듯...날씨가 흐리네요. 빗방울이 쬐금 내리는 추운 듯 궂은 아침시간... 바다물속에 몸을 담고 노는 피서객의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바라다 보이는 작은섬이 명선도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