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雪嶽山)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유곡(幽谷)·계류(溪流)·신록·단풍이 천하의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에서 담아 본 설악산의 전경..
향성사지삼층석탑(보물 443)
해마다 들려보는 설악산이기에.. 입구에서 사진만 담고는 돌아서 나왔다.
미시령고개를 넘으며 장엄하고 멋진 울산바위를 바라보다..
울산바위에 대한 여러가지 전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
옛날에 조물주께서 빼어난 경관의 금강산을 만들기위해
전국에 있는 이름있고 잘생긴 바위들을 불러 모았는데
그중 경상도 울산에 있던 큰바위도 그 소식을 듣고
금강산을 향해 가던 중 너무 덩치가 크고 무거워 가던도중 쉬게 되었는데
이미 금강산은 빼어난 경치의 산으로 완성되었고
울산바위는 금강산은 가보지도 못한체 설악산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미시령휴계소..폐쇄된다는...??
미시령 넘을 때마다 강풍에 날아갈 듯하며 쉬었다 가던 휴식처였는데...
아마도 미시령터널이 생긴이후 지나가는 차량도, 여행객도 많이 줄어서일까..??
휴계소앞에서 바라다 본 속초시내와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굽이 굽이 돌아 올라오는 미시령고개..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어 좋다.
양평을 지나는데...해가 서산너머로...
해지미의 황홀한 풍경....
2박3일간의 봄 가족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오는 길....
차안에서 담아 본 해지미의 풍광이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