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월정사 가는 길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봄에는 꽃동산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울창한 계곡과 푸른 숲으로,
가을에는 오색의 단풍으로,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슴 설레게 한다.
금강교
금강교를 지나면 바로 월정사 입구이다.
대법륜전(법당 겸 공양채)
천왕문
청류다원...전통찻집
금강루
오른쪽에는 움금강역사상이라고도 하는 나라연금강이,
왼쪽에는 훔금강역사상이라고도 불리우는 밀적금강이 있으며
특히 밀적금강역사는 지혜의 무기인 금강저를 들고 부처님을 호위한다.
동당(설선당)
적광전..
정면 다섯 칸, 측면 네 칸의 매우 큰 법당으로,
팔작지붕에 다포계 양식으로 세워졌으며 갖가지 문양이 어우러진 단청은 매우 화려하다.
뒷산의 전나무 숲이 높은 담처럼 빼곡히 둘러서 있다.
종고루(목어, 법고, 범종, 운판)와 석경원(불교서적과 불교용품 판매)..
목어와 법고는 나무와 가죽으로 만들며 범종과 운판은 금속으로 만든다.
나무와 가죽은 땅의 소리를, 금속은 하늘의 소리를 의미하며
온 세상에 진리의 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오대산 샘물이 솟아 오르는 불유각의 감로수(甘露水)
팔각구층석탑은 높이 15.2미터로 우리나라 팔각석탑중 가장 크다.
고려시대 가장 아름다운 대표적인 석탑이다.
수광전
삼성각
개산조각과 진영각
넓은 월정사 경내를 두루 돌아 보고 전나무 숲길로 향한다.
여럿이도 좋고 둘이도 좋은 호젓한 전나무 숲길..
바쁘게 또는 여유롭게 거니는 두 스님..
오랜 세월을 말해주 듯 서있는 앙상한 고목..
얼음장밑으로 흐르는 계곡과 겨울나무..
점심을 먹기위해 간 식당은 "산수명산(산채정식)"
더덕양념구이와 다양한 산채나물...감자튀김,구수한 된장찌개등 토속요리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