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토커와 함께한 가을여행...경남 의령
선비의 고장이며 낙동강과 남강변의 기름진 농토로 원예농업이 발달한 고장..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다양한 관광지를
가을날씨만큼이나 상쾌하고 즐겁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가을빛이 아름다운 산과 도로변..
큰줄땡기기...매년 음력 대보름이면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민속놀이로 3년마다 의병제전 행사로 치뤄진다.
12시 넘어 도착한 시간..우선 점심부터.. 보기에도 예쁜 풀내음식당에서..
맛스런 해물전과 따뜻한 메밀소바...맛나게 냠냠
치즈만들기 체험으로 첫방문한 이름도 귀여운 참또롱 치즈요구르트체험장..
소쿠리에 담아 있는 스트링치즈 (맛살처럼 찢어서 먹는답니다)..
재료를 담은 파랑작은소쿠리를 따뜻한 물에 담아 놓으면 말랑해지면
손으로 쭈욱 늘려 포개기를 반복한 다음
찬물에 넣어두면 졸깃한 스프링치즈가 됩니다.
정암루..유유히 흐르는 남강이 내려다 보이고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시원하다.(도로방향)
강쪽의 정암루..
솥바위..솥뚜껑을 닮았다해서 지어졌다 한다.
낙엽이 깔린 길과 운치있는 고목..
사당..
의령 제1경으로 높다랗게 세워진 의병탑과 내외삼문, 유물전시관, 충의각등..보물로 지정된 유물이 전시되있다.
충익사의 경내... 아름다운 가을빛이 발길을 머물게 한다.
의병탑..임진왜란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을 위한 탑으로
우주의 원리를 본따 만든 18개의 원과 고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쓴 휘호(의병탑)라 합니다.
충의각..
상여모양을 본뜬 정각..곽재우장군과 17장령의 명판을 모셨다.
모과나무..
뿌리가 잘려도 잘 사는 이유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조경수로 심지 못하게 했답니다.(근친상간의 염려때문이라네요)
예쁘게 조성된 연못..
유물전시관..
홍의장군 곽재우(1552~1617)..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셨다.
구름다리 가는길..
의령구름다리..맑은 물과 함께 하늘위로 솟은듯한 구름다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출렁이는 다리를 조심스레 긴장하며 건너가보니..바라보이는 주위경관이 아름다웠다.
노인이나 장애인을 배려한 육교다리..도로변도 넘 깨끗하고 차도 별로 없는 살기좋은 고장 의령이네요.
DSC_2026.JPG(353.27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