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첫출발점인 오이도로 간다. 서해대교를 지나...
서해안부터 해안선을 따라 남해안을 거쳐 동해고성까지 간다는 여정으로...
지난 68일(2009.5.26 ~ 2010.10,22)간의 해안일주 여정을
1차, 2차, 3차에 걸쳐 68일간을 해안따라 돌고 왔다.
빨간등대에서 내려다본 제방쪽과 선착장의 생선시장..
시화호 준공기념공원.
탄도
탄도항에서보는 노을...
탄도항 선착장입구..
25개월 된 손자가 할배 뒷짐을 따라하면서 뒤따른다...ㅎㅎ
제부도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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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이 하루에 두번 물에 잠긴단다..들어갈땐 밤이라서 ..다음날 아침에 사진을 담았다...
해안길 따라 떠나는 여행 첫날
세살(25개월)된 손주 안고 떠나면서 걱정반, 설레임반..
오이도(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이름)
부터 출발지점으로 가는도중 손주는 낮잠자고
대부도를 거쳐 구봉도에 들려보니 바다낚시터와 펜션이
예쁘게 자림해 있었고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 몇장을 담고는
탄도로 가보니..
뿌연안개속으로 황홀하게 해지미의 손짓에 탄성이 나오고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탄도의 저녁노을...아름답다.
다시 대부도로 나오는 길목에서
셋이서 순두부와 청국장으로 맛있게 저녁을 마치고
깨끗하고 아담한 폔션에서
여행 첫날밤을 보내면서
즐겁고 신나게 놀고 잠자리에 든 손주를 바라보며
순탄하게 여행을 마치길 바라면서 깊은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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