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주말..
태안을 향해 가는 마음은 설레임과 호기심에 가득했다.
전혀 새로운 독살체험을 하러가기때문에...
도착해보니..왠만한 해수욕장은
거의 알고 있는데 생소하고 낯선 작으마한 해수욕장이였다.
그러나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작고 아담한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있고
양 끝에는 갯바위가 있어 바다 낚시터로 많이 이용된다 한다.
독살체험이란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미리 쌓아 논 돌담에 갇혀있는
광어, 우럭, 꽃게등...
온갖 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체험이였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누구보다 먼저 잡아야지..
여자어린이가 '얏 잡았다" 함성에...
네살쯤 된 사내아이가 고기를 잡다 "풍덩" 넘 신나하데요..ㅎㅎ
손으로 직접 잡아 온 각종 고기들..
독살체험장
독살체험후 바다속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