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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린쿠유[지하도시,지하동굴도시]로 이동을했어요..
이교도들의 박해를 피해 지하로 숨어 들어 살았던 동굴이 많다는군요..현재까지 알려진 곳이 36곳정도..
그중에서도 데린쿠유,카이마클리,아지코이등이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우리가 보고 온 지하도시는 데린쿠유..

지상에서 농사를 짓고 살다가,적들이 공격을 해오면..가축까지 모두 데리고 지하로 숨어들어
살았다는데..규모가 대단합니다..최대 3만명 정도가 숨어서 생활할 수 있다니 대단하지요..

▲데린쿠유에 있는 교회입니다..

▲데린쿠유의 동굴안내도면..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라는 뜻을 갖는다는데..지하20층정도이지만 8층정도만 공개..
지하도시안에는 마굿간,곡물창고,포도주저장고,식당,교실,거주지,교회,무기고,
시신보관장소등이 있답니다..

▲입장권을 구입하는중..터키인가이드와 서울서부터 같이간 인솔가이드

▲입구입니다..

▲통풍구..급히 물건을 내려보내거나 비상시 사람이 내려갈 수도 있고
비상탈출구로 사용하기 위해 하늘이 보이는 밖으로 통해저 있었습니다..

▲지하우물이랍니다..

▲가축들 먹이통..구유

환기구멍..

▲지하도시의 학교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 그 눈이 환기구로 들어가는군요

▲출구입니다..입구옆에 있어요...

데린쿠유에서 나와서 콘야로 이동합니다.. 콘야는 앙카라로부터 남쪽250Km 떨어진 고원도시..
11세기 셀쥬크 터키의수도였으며 카펫과가죽이 주생산품이랍니다..

▲캬라반사라이(대상들숙소)

콘야로 이동하던중에..휴계소에 들릴겸해서 정차한 곳에..캬라반사라이가 있었어요..
상인들이 머물던 숙소였다는데..밤중에 도착..그것도 휴계소에 들리려고 멈춘곳이라서..
구경은 못했습니다..눈이 얼마나 내리는지 ....바로 콘야로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