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당 공원& 어촌민속전시관..
공원내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민속이 전래되어 있으며 다양한 전시물들이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어
성민속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있다.
해신당의 전설을 아셔야 이해가 될듯해서 간단히 적어올리면..
장례를 약속한 사이인 애랑이와 덕배는 한마을에 살았더레요..어느날 덕배가 미역을 따려는 애랑이를
바위섬으로 데려다주고 돌아와서 밭일을 하는데..갑작이 바람이 심하게 불어 애랑이를 테워 올수가 없었답니다.
처녀애랑은 살려달라고 덕배를 부르다가 죽었구요..그후부터 고기도 안잡히고..마을이 어렵게 됐다네요..
그러던 어느날..젊은어부가 술에취해 바다를향해 소변을 봣는데..다른사람들은 헛탕을처도 그젊은이만은 만선을
하니..물어 봤겠죠..그다음부터는 바다를 향해 거시기를 뻗처들고 소변을보면..만선을 했답니다..
처녀 애랑의 원한때문이라는걸 안 어민들이 그때부터 남근을 깍아서..재물과 함께 바쳤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