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억새를 3년마다 태운다기에..
그 장엄함을 보기위해 다녀온
울 짝지의 동영상 올려봅니다..
비극인줄몰랐답니다..
내려오는도중에
안부를 묻는 전화로 사고가 난걸 알았다네요..
장엄함에 불의 무서움도 모르고 함성을 질렀답니다 ..
저는요,,손주 돌보느라 함께 가지 못한 것이
다행이였지 싶습니다..
화왕산의 "억새 태우기"는
"화왕산에 불이 나야 풍년이 들고 재앙이 물러간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랍니다.
3년에 한번씩 이어 올해가 여섯번째 행사였답니다.
이걸 보시려고 창녕까지 그먼길을 찾아 가셨었나요??
부상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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