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우산을 고쳐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흔한 것이려니 하고 말이죠
아이 때문에 급해서 우산을 고쳐보니 진짜 장난이 아니더군요...
1시간 사투끝에 고쳤지만요.
예전에 쳐박아 두었던 비닐 우산의 대를 짤라서 연결했죠.
얇은 철사가 필요하고 칭칭 걸어서 감고 짜르고 쪼이고...@@!
가만이 생각해 보니 2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하는 할아버님이 계신데 바로 우산 고쳐주시는 분이시죠.
그 우산 할아버지께서 낡은 우산을 간판삼아 "3,000원"이라고 써 놓으셨던 것 같은 데...
너무 턱도 없이 싼 가격인 것 같았어요 ㅡ,ㅡ!
다음에 할아버지 뵈면 음료수라도 드려야 겠어요
아이를 키우며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