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다녀온 임진각..."북한음식전문점"
블루노트 2007/07/24 09:09   http://blog.azoomma.com/wkddk33/253072

 

전망대 이층에 위치한 "북한음식전문점" 정말 최악의 음식점이였다.

 

어찌 그러고도 간판을 달아놓았는지....

 

설렁탕은 맹탕이고  써빙하는 직원들은 중학생 같은데 검은 티에 덥수록한 머리. 슬리퍼 찍찍!웅성 웅성...

핸드폰 들고 손님앞에 앉아서 "배고파!배고파" 연신 뱉어내고.... 

그야말로 지저분의 극치였다.

진짜 아까운 가격에, 외국인들이 온다면 나라 챙피하겠다 싶어서

화가 날 정도였다.

 

계산할떄 보니 사장이라는 분은 카운터에서 않아서 멍~

 

"사장님이세요? 칸막이 뒤에 있어서 관리가 안되나 봅니다.

 홀에 들어 가셔서 10분만 앉아 계셔 보세요.그리고 열심히 번 돈 지불하고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 "

 

하고 말았다.... ㅡㅡ!

 

행운인지 인맥인지 몰라도 어떻게 그 곳에 자리를  잡은 것일까????

 

개인적인 부도 중요하지만 임진각은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곳이라는 특성상 애국하는 마음에서라도 이렇게 성의없는 것은 큰 잘못인 것같다.

 

상호 또한 무책임해 보인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부지런함과 긴장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믿는다.

 

임직각 "북한 음식전문점"은 큰 변화의 바람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 곳에 다녀온 이후 내내 기분이 씁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