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블루노트 2004/03/17 16:30   http://blog.azoomma.com/wkddk33/120655

*예전 어디든 들어 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 첨으로 간 곳은 나이트 클럽이였고

그 다음이 카페였다.

지금 생각하면 상처로 남아 있는 여고단짝 친구와 항상 갔던 블루노트카페 위치가 좋은 것도 인테리어가 세련되지도 않았던 지하 작은 그 곳에서 속삭이던  그 많던 이야기들

달리 떠오르는 방 이름도 없고   말많은 내 수다를 무척 잘 들어주던  친구도 없지만

왠지 편한 맘이 들어서 이 이름으로 결정했다. 아직도 있는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맘이 왜이리 심난한지 모르겠어요

탄핵이후로 제 뇌사 병이 재발되었답니다. 예전에도 가끔 의욕상실로 사지를 가만두고

등짝을 바닥에 붙치고 만 싶은 증세가 있었는데 지금 그래요 .....

이선네 만화도 해야되는데 왜 이리 마우스가 반항을 하는지 그리 애국자도 아니고 한국정치사에 대해서도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인 제가 뭔일인지 좀 충격이 있었나봐요

그래도 이선에게는 백만스물하나의 힘으로 놀아주고 하는 걸 보니

참 " 엄마란 강하데이"싶더라구요.

어제는 빵 만들려고 재료를 잔뜩 구입하고는 딸기쥬스만 달랑해 먹고 주말로 밀었답니다.

쿄쿄쿄 그래도 신랑이 일찍와서 제 수다 다 들어주고 연신 외쳐주더군요

"옳소!옳소!"라구요 .그러다 제가 "뭐가?"하고 되물으니 씨~익하고 웃고 맙니다.

블러그님들이 계셔 이리 주저리 주저리 글도 쓸 수 있고 넘 좋네요

빨리 완치되서 잼나는 이선네 일상 이야기 올릴께요

언제나 건겅하시구요 봄 나들이 계획으로 가족과의 멋진 피크닉 한번 추진해 보세요

전 그럴 예정인데요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서울 촌놈 이라서요